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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플랫폼 기반 디지털 전환 선도기업 위엠비가 에너지/발전 산업 특화 디지털트윈 솔루션 'eCOBIT'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에너지 최적화와 운영 효율화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eCOBIT은 실시간 데이터 통합과 분석, 예측 유지보수, 운영 시뮬레이션 기반 최적화, 이상 탐지 자동화, 비용 절감 및 에너지 관리 효율화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에너지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고객사의 ESG 경영 실현에 기여한다.

산업 현장의 복잡한 데이터를 통합·시각화하여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안정적인 생산 운영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에너지 소비 최적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 및 발전소의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지속가능한 운영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의사결정의 정밀도를 향상시키는 데 실질적인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러 산업 분야에서 eCOBIT 기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에 성과를 내며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L사를 비롯한 5개 기업의 공장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FEMS 도입 지원을 마쳤고, 대만 TPC 펑린에는 STATCOM 기반 전력에너지 실시간 모니터링 및 운영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eCOBIT을 활용해 산업별 맞춤형 접근으로 에너지 운영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위엠비는 에너지, 발전, 환경, 안전, 재난재해 등 고도화된 데이터 활용이 요구되는 산업군을 중심으로 데이터 통합 플랫폼, 실시간 디지털트윈 플랫폼 등을 융합하여 각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위엠비 관계자는 “에너지/발전 산업이 지속가능성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만큼, eCOBIT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에너지 자산의 전략적 운영을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향후 위엠비는 국내는 물론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등 더욱 확장된 아시아 시장에서 에너지/발전 산업 기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IT 기반 글로벌 ESG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고객 및 파트너에게 지속가능한 혁신 가치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