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엠비, 데이터센터 국산 장비·SW 개발고도화 및 실증 사업 수주…“AI시대 데이터센터 기술 국산화의 핵심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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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7-3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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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DCIM) 솔루션 전문 기업 위엠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데이터센터 국산 장비·SW 개발고도화 및 실증 사업'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위엠비는 해당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노그리드와 함께, AI 기반의 예측·자동화 운영관리 기술을 확보하고 DCIM 고도화와 국산화를 추진해 국산 데이터센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
△3D 디지털 트윈 기반 DCIM 시스템 △AI 기반 성능 예측 분석 시스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구축 및 DCIM 연동 기술 △통합 운영관리 플랫폼 등 네 가지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개발 및 테스트베드 실증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사용 효율도를 높이고 운영 비용 절감, 장애 사전 예측 및 자동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여 서비스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위엠비 관계자는 “이번 사업 참여는 20년 이상 사업을 통해 검증된 위엠비의 DCIM 기술력, AI 기반 솔루션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산 기술의 자립도를 높이고 외산 의존도를 낮춰 국내 데이터센터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축적될 선진 기술과 노하우는 향후 위엠비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견고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