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혁신적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위엠비(대표 김수현)가 자사의 실시간 디지털트윈 플랫폼 '레노빗(RENOBIT)'의 고도화를 완료해 새로운 버전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레노빗은 손쉬운 사용 및 안정적 운영이 가능한 디지털트윈 Low-Code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고객에게 보다 차별화된 실시간 디지털트윈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 편의성 및 생산성 향상

레노빗은 다양한 오픈소스 기반의 표준화된 컴포넌트 활용으로 보다 쉽게 실무 경험이 적은 사용자도 디지털트윈 환경에 필요한 요소들을 빠르게 구성 가능하고 복잡한 디지털트윈 환경 구현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Low-Code 하이브리드 플랫폼이다.

Low-Code 방식의 간소화된 작업과 코드 기반의 유연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접근이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또한 디자인, 데이터 시각화, 3D 모델 등까지 통합된 워크플로우를 제공 및 UX 개선을 통해 개발자와 비개발자 모두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협업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웹 표준 기반의 에디팅 기능

개선된 플랫폼 인터페이스 내 추가된 코드편집기 'CodeBox'는 HTML, CSS, JavaScript를 모두 지원하고 컴포넌트 등 다양한 요소들과 관련하여 다른 플랫폼(Figma, Webflow 등)의 Export 된 코드를 효율적으로 레노빗에 통합할 수 있게끔 웹 표준 기준 커스텀이 가능한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디자이너, 개발자는 적용된 컴포넌트와 차트, 그리드, UI 컴포넌트를 통해 레노빗 제품 내 인터랙티브한 데이터 시각화 도구를 이용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편리하고 직관적인 3D 모델링 환경

사용자는 디지털트윈 환경 구축 시에 자주 사용하는 기능으로 구성된 메인 메뉴 인터페이스를 활용하여 보다 디테일한 3D 모델링 객체 속성 제어가 가능하다. 다양하고 복잡한 3D 속성(위치, 회전, 크기, 재질, 조명 등)을 UI로 간단히 조작 가능하고 코딩 작업을 최소화하여 직관성과 생산성을 모두 향상시키고 실제 환경을 보다 실감나는 디지털 환경으로 전환하게끔 지원한다.

보안 강화 및 안전성과 퍼포먼스 개선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하여 기존 버전보다 더욱 강화된 보안 환경을 조성하여 데이터 보호와 플랫폼 안전성을 향상시켰으며 에디터 제어 속도 등의 최적화된 성능 개선을 통해 사용자에게 보다 빠르고 원활한 디지털트윈 구현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올인원 실시간 디지털트윈 플랫폼

단일 플랫폼에서 2D와 3D 요소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타제품과 비교하여 차별화된 특징이며 2D 대시보드 및 3D 시각화가 가능하다. 더불어 차트, 테이블, 3D 모델 등 디지털트윈 구현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디자이너, 개발자 모두 협업이 가능한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데이터센터, 스마트빌딩, 물류센터, 발전소, 철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된 컴포넌트 라이브러리 활용 가능한 부분도 주목할만한 특징이다. 

위엠비 관계자는 “이번에 고도화된 레노빗 플랫폼은 차별화된 디지털전환을 실현하여 고객들의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운영 실현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향후에 환경, 안전, 에너지 등 다양한 국내외 산업분야에서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